‘작은 나눔 작은 봉사’를 모토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추성라이온스클럽의 2009~2010 회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18일 담양읍 소재 컨벤션웨딩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양희준 국제라이온스 총재와 박길무 신임총재 당선자를 비롯하여 지역 각 로타리클럽 회장, 관내 클럽 회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강령낭독, 클럽연혁 및 봉사사업보고, 신입회원 위촉장 수여, 신임회장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추성라이온스 클럽을 이끌어 온 설재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동안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작은 나눔, 작은 봉사’라는 슬로건을 걸고 가까운 곳의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모두의 희생과 나눔의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신임 허정남 회장은 “클럽이 그동안 크고 작은 봉사 활동을 통해 활기찬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며 “말보다는 행동이 앞선 봉사를 제1원칙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클럽으로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성라이온스클럽은 신입회원으로 김정조, 김우영, 김영수, 문병수, 김상운, 박영수, 김완근 씨 등 7명을 새가족으로 맞이했다.

제29대 회장단에는 제1부회장 김종수(한마음생삼겹살 대표), 제2부회장 김석(담양소머리국밥집 대표), 제3부회장 이병범(스마일광고 대표), 총무 황규석(뽀요 떼 뿌에꼬 대표), 재무 조원갑(옥빈관 대표), L.T 정재환(담양경찰서), T.T 허은석, 이사 이용삼ㆍ이홍석ㆍ서인철 최형민, 감사 이상표ㆍ김성영 등이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