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굴삭기연합회(회장 김현구)는 지난 1일 백진공원 잔디구장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5월의 청명한 날씨속에 축구, 족구, 발야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동심으로 돌아가 웃고 즐기는 시간을 만끽했다.

김현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건설경기 하락으로 업계 전반에 걸쳐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회원 모두 한마음으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회원들의 결속과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담양굴삭기연합회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방송 홍보차량을 이용, 매주 토~일요일 관내 12개 읍ㆍ면 산림지역을 순회하며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김관석 記者 kskim325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