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담양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7일 도의원 및 군의원, 관내 각 기관단체장과 선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평면 소재 담양게이트볼 전천후구장에서 개최됐다.

담양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송희철)가 주최하고 담양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12개 읍면 30개팀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과 친선을 도모했다.

한편 이번 대회 영예의 우승은 금성3조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에 수북5조, 3위에는 창평1조와 수북1조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은 담양2,3조, 금성4조, 대전2조, 특별상인 고령상은 남자선수 박태중(창평), 여자선수 권병순(수북)씨가 각각 수상했고 퍼펙트상은 용면2조, 금성3조, 수북5조에 돌아 갔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송희철 회장은 "새봄을 맞이하여 올해들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에 30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승패를 떠나 게이트볼을 맘껏 즐기는 행사가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 김관석 記者 kskim325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