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화순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오케스트라 뮤직 콘서트를 갖는다.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담양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질 제1회 담양·화순 기독청소년 관현악연주회는 고서교회 기악부가 주최하고 담양고서교회(담임목사 오명현)와 화순한마음교회가 행사를 주관한다.

청소년 관현악 콘서트로는 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바이올린, 플롯, 클라리넷, 첼로, 베이스 등 주옥같은 관현악 연주가 펼쳐진다.

담양청소년 관현악단원 최소라(바이올린)양 등 25명과 화순청소년 관현악단원 45명 등 총 70여명의 담양·화순 청소년들이 펼칠 이번 콘서트에는 ‘나의사랑 나의 생명’ 등 기독교 종교 음악을 중심으로한 관현악 연주와 섹소폰과 첼로, 기타와 관현악 등 주옥같은 오케스트라 뮤직이 펼쳐질 전망이고 CNS 윈드 앙상블 (단장 남승진)이 우정 출연한다.

이번 행사를 맡게 된 고서교회 오명현 담임목사는 “아직은 걸음마 수준이지만 고서교회가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연주회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격려의 발걸음을 해 주실 모든 분들의 영혼에 아름답게 수놓아 지기를 기도 드린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주)유성환경, 광주기독실업인회 청년지회 및 하남지회, GM대우 동광주영업소, 중앙교육개발원, 한성이엔지, 순천국도광고기획사, 담양기독신우회, 담양군청신우회, 담양주간신문 등 광주·전남지역 기업체 및 기독교 신우회와 지역 언론이 후원한다.
/김관석 記者 kskim325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