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축구협회장 강만희 씨>


담양 축구를 이끌어 갈 경기단체 및 일부 조기축구회 회장들이 새롭게 선출됐다.

담양군축구협회는 최근 정기모임을 갖고 신임회장에 강만희(전광일보 담양 주재기자) 씨를 선출했다.

또 봉산축구협회장에 박형남(신학리) 씨, 그리고 한울조기축구회자에는 박성환 씨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강만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관내 축구동호인들은 축구에 대한 열정이 넘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축구장 시설은 타 지역에 비해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집행부와 축구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축구 경기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도록 축구전용구장이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봉산축구회 신임 박형남 회장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봉산면리대항 친선축구대회를 더욱 발전적이고 내실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 간 친목과 관내 축구동호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한 축구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 한울조기축구회 박성환 회장은“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으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축구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김상민 記者 alstm4845@ne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