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전남도립대학생들이 졸업 후 79%가 직장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자료는 대학정보 포털사이트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것으로 전남도립대학에 대한 정보분석결과 올해 674명의 졸업자 중 530명이 취업에 성공해 78.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 올해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 1,114명중 937명이 입학해 89.6%의 신입생 충원율을 보였다.

전남도립대학의 재학생 현황은 편제정원 2030명 중 남자 954명과 여자 717명 등 1,671명이 재학중이며 휴학생은 708명으로 나타났다.

학업을 중단한 학생 현황은 지난 한해 동안 총 219명으로 집계됐으며 미등록 59명, 미복학 117명, 자퇴 43명 등의 사유였고 이 수치는 전체 재적생 대비 12%의 비율을 보였다.

올해 전남도립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260만9천원으로 전년과 변동이 없었으며 10명중 8명에게 장학금 혜택이 부여되고 1인당 연간 장학금은 43만2천500원으로 집계됐다.이밖에 전남도립대학 전임교원 확보율은 65.8%,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는 32.1%로 나타났다.

대학평가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취업률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인 전문대학은 99.7%의 경북 구미1대학이었으며, 광주.전남에서는 동강대학(95.7%), 서강정보대학(95.2%) 순이었다.

/ 김상민 記者 alstm4845@ne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