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육에 힘써 온 전국의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가 참가한 한마음대회에서 담양읍 ‘우리네어린이집’ 정재란 원장(여. 45)이 영예의 장관상을 수상, 담양의 명예를 빛냈다.

지난 2일 서울 여의도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8년도 전국보육인대회에서는 아동보육과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우리네어린이집’ 정재란 원장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 원장은 “영유아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정성과 함께 기초적인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소 이에따른 보육과정을 철저히 지켜왔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친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의 보육에 힘쓰겠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전국의 유치원,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 및 교사 등 보육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2008전국보육인대회는 대한민국의 모든 영유아들을 사랑하고 올바른 보육행정과 정책으로 보다 나은 보육미래를 위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으며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김상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