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촌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을 위해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이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체험장과 용면 분통리 도래수체험관에서 여성농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잎과 대숯을 이용한 천연염색과 추월산 자생식물을 활용한 약다식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교육 참석자들은 산에서 흔히 채취할 수 있는 감을 이용해 곶감과 식초를 만들어보고 다듬이질과 솥뚜껑 전부치기, 널뛰기 등 전통 살림살이를 체험해보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지역의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개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명숙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