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 29일 도청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정섭 담양군수, 김정설 한국그린피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5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광주 평동 외국인산단에 위치한 (주)한국그린피아는 담양군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내 부지 9천㎡에 52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트레일러 및 이동식화장실 제조 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한국그린피아는 지난 2006년 자동차 트레일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독일 알코사와 동아시아 독점기술 협약을 체결 후 건설교통부로부터 12종의 제품을 인증받은 회사.
레저형 세미 트레일러 분야 와 고난도 정밀기계 제품 운송용 트레일러 등에 최첨단 안전시스템 자동차 트레일러 제작 기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업체이다.

이날 협약에서 한국그린피아 김정설 회장은 “우리 회사는 제89회 전국체전, 함평나비곤충엑스포, 담양대나무 축제 등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소비자가 먼저 찾는 상품으로 각인됐으며 이번 확장투자를 통해 국내시장에서 선두자리를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홍명숙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