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학장: 노옥섭) 유아교육과 벤처동아리 ‘행복한 아이세상(회장:이소미)’이 최근 전라남도 대학부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은종 교수가 이끈 전남도립대학 유아교육과 이경희(07학번), 우나미(06학번) 팀이 ‘친환경교구 및 놀이 환경구성물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의 7개 대학에서 28개팀이 참가, 角逐을 벌인 끝에 전남도립대학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도립대학은 대상과 더불어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현대의 플라스틱제품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유아교구개발에 관한 것이다.

대회 참가자 이경희 학생은 “출전하는데 의미를 뒀었는데, 이렇게 수상을 하게 돼서 기쁘고 앞으로 열릴 경진대회 및 공모전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충분하지 못한 재정 지원으로 작품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다.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좀 더 확대되어 많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홍명숙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