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유통사업소(소장 이경호)가 짧은 기간 동안 뛰어난 활동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면서 ‘농업의 발전을 준비하는 부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식품유통사업소는 담양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특산품 등 BUY 담양을 기치로 마케팅에 관한한 특별한 소질과 장점을 갖추고 있는 이경호 소장을 비롯 수년간 유통 업무에 종사한 직원들과 이들을 적극 지원해줄 인력을 엄선, 이들의 전문성과 폭넓은 인맥을 극대화 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식품유통사업소는 타 지자체와 확연하게 차별화된 활동을 통해 농산물 품질 규격화와 안전성 강화를 통한 명품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소재 개발과 제품 개발로 대중화 추진, 새로운 판로 확보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한 담양 농특산물의 우수성 규명과 신뢰 확보에 주력했다.

특히 이경호 소장은 투철한 신념을 갖고 자신이 직접 나서 직원들과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비롯 도시 소비자들의 산지 투어, 농민장터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농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장동력을 이끌어 내는 민주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여 웃음과 즐거움이 충만케 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실제로 올해에만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 2008 광주 전남 방문의 해 기념 ‘전남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제10회 대나무축제 웰빙 농특산품관, 신세계백화점 ‘담양농특산물전’, 롯데 백화점 ‘담양농특산물전’, 제5회 포항국제불빛축제 ‘담양농특산물전’ 등 7월말 현재 11회에 걸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1억3700만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비롯 잠재 고객을 확보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신뢰성 확보만이 앞으로 농산물 유통에 성패가 있다’고 여겨 전국 주부교실 광주시지부 초청 그린투어를 비롯 쌍촌동 성당 여성연합회 초청 그린투어, 광주 여성합창단 초청 그린투어, 광주 무각사 합창단 초청 그린투어, 인천 삼산농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들을 초청 한 산지투어를 통해 담양산 농특산품의 안정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토록 하고 부수적으로 1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최근에는 광주 상무지구 아파트 단지 인근에 농민장터를 운영하여 관내에서 생산되는 쌈채소를 비롯 방울토마토, 옥수수, 멜론, 죽제품, 전통 된장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토록 하는 등 무한 경쟁 시대에 걸맞는 판로 확보에 농민들과 제품 생산자를 직접 참여시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피부로 실감토록 하는 등 실물 경제의 눈을 열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 간담회를 통한 우수 농특산물 설명회, 2008 우수급식 산업대전, 전국주부교실 임원진 간담회를 통한 담양농특산물 홍보에도 주력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했다.

그리고 농민들이 판로걱정 없이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주)한국식품과 수북 오정 배추 재배 농가와 계약재배 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매파 역할을 톡톡히 함은 물론 안산시 삼광유통에 매월 2500포대의 담양쌀을 납품토록 하는 등 기업과 농민과의 상생의 길을 걷도록 이정표 역할도 농식품유통사업소의 중요한 일중의 하나이다.

농식품유통사업소는 또 지난달 30일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서울에 담양 농특산물 판촉의 전초 기지를 담당할 판매장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한편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담양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에 올인하고 있어 금명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외에도 농산물 소형저온저장조 설치기준이 건축법상 건축물로 분류되어 농지전용 허가, 경계측량 등 행정절차 선이행 및 추가 비용 과다와 건축사에 의한 건축 설계 의무화로 설계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농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개선코자 농림식품부와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간 협의를 거쳐 농업용 시설로 규정토록 지역 국회의원에게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경호 소장은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농정과에서 유통 부문을 분리하여 특화 시키다 보니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점들도 발생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사실이다” 며 “하지만 농민을 위하고 농민 소득 증대라는 한 목표아래 매진한다면 이같은 것들이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며 모든 농민들이 웃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