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청소년들 중국 안길현 방문

미래 한·중 외교의 탄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들이 중국 안길현을 방문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담양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안길현을 방문한 관내 청소년 20여명은 안길현 인문경관 시찰을 시작으로 중남 백초원, 물고기 체험한데 이어 안길고급중학교를 방문하여 중국의 문화 역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과 세계관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사진)

특히 이번 중국방문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안길현에서 청소년 23명이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형태로 이루어져 양국간을 오가며 두터운 정을 쌓아가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홈스테이 및 문화유적지 관람과 주요 산업시설 견학 일정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의 일원인 최경륜 학생(담양중 2)은 “중국하면 만리장성과 천안문 광장, 베이징 올림픽이 연상됐는데 안길현은 담양처럼 대나무가 많고 인정이 넘치는 고장이었다” 며 “특히 이번 방문기간 동안 사귄 중국 친구들과의 우정이 변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한 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