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리모델링, 이미지 變身 성공

담양농협 본점(조합장 이재구)은 편의시설 확충 및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사진)

담양농협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중순까지 용면농협과의 합병으로 인해 늘어난 조합원들의 회의 공간 마련을 위해 2층에 시청각 교육이 가능한 대회의실을 마련한 것을 비롯 소회의실을 확충하는 등 사무실 내·외부를 개·보수 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교체하는 등 전면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벌여 새로운 금융점포로 선을 보였다.

특히 84년 청사 건립 후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외벽에 부착한 타일이 군데군데 떨어져 미관상 좋지 않았던 것을 새로운 농협 CI를 활용,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에 성공하여 산뜻하고 심플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조합원들이 이용하는 판매점도 함께 업그레이드 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공식적으로 손님을 맞아들일 수 있는 접견실과 이사회의를 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을 2층에 별도로 마련, 고객들에게 한층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사무실의 효율성을 제고하게 됐다.

조합원 김모씨는 “농협 건물이 낡아 이용하는데 불편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기대이상으로 달라진 모습에 100%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재구 조합장은 “이번 사무실 새 단장을 계기로 지역을 선도하는 종합금융점포로 고객과 함께하는 농협,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새농촌 새농협 운동’도 한 단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