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무게, 색깔 등 모든 면에서 최고 품질

최고품질만 엄선한 ‘탑프루트 고서 포도’가 본격출하 되면서 포도시장 차별화에 나섰다.(사진)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수입과일에 대응한 포도의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사업으로 구름다리 포도작목반 15농가 12ha에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전남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로 구성된 지도팀으로부터 최적의 기술을 보급 받아 엄격한 품질관리로 당도, 한 송이당 무게, 컬러차트, 안전성(저농약) 등 모든 면에서 최고품질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제품에 한해 ‘탑프루트’ 스티커를 달고 출하된다.

특히 비가림 무가온하우스 재배로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효과를 높이고자 굴삭기를 지원한데 이어 퇴비 살포기와 멀칭용 비닐 및 친환경농자재, 포장재 등을 공급하는 등 재배 농가의 영농의지를 북돋아 주고 있다.

또한 최고품질 포도생산과 소비자들이 믿고 다시 찾기 위해 과원토양관리, 수형관리, 시비관리, 결실관리, 병해충방제 등 시기별 핵심기술의 집중투입과 더불어 영농일지를 기록, 체계적인 관리기준을 준수하는 등 생산이력제 실시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탑 프루트 스티커를 달고 출하되는 포도는 담당지도사로부터 직접 당도, 무게 등을 확인 후 출하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단지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 교육과 농촌진흥청 전문가들의 기술 이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