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도난방지 위해 순찰 강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가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여름휴가철에 발생이 우려되는 빈집털이와 농축산물 도난 방지를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축산물 보관창고를 파악하고 심야시간대 창고 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112 순찰차로 취약지까지 이동, 인근 골목길 등 도보순찰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아파트와 공동주택 등 주택가 밀집지역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도보 순찰 이 부근을 반드시 순찰을 거치고 주요도로의 목 검문 강화와 농촌지역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 범인 검거활동 강화 ·농축산물 절도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은 휴가철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출입문, 창문 등 침입 용이 장소 시설 보강 및 우유투입구 차단 ▲외부에서 빈집임이 노출되지 않도록 배달물 중지 및 휴대폰 착신 ▲이웃 간 배달물 치워주기 및 상호 집 지켜주기 등을 당부하고 특히 집 주위를 서성거리거나 이유 없이 초인종 누르는 자에 대해 경찰(112)에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 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