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 청정담양’이미지 제고

군은 지난 18일 1000여명의 유관기관·단체 임직원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행락지에서 휴가철 행락지 주변에 버려진 각종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사진)

행락지 대청소는 각 읍면에서 1개소 이상의 취약지를 선정하여 하계 휴가철 행락지 대청소를 실시하여 그동안 쌓였던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락지 청소는 평소 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행락지 및 하천 주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하계 휴가철에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국토 사랑운동을 확산시켜 ‘슬로시티 청정담양’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

군 관계자는 “금년은 특히 고유가의 영향으로 피서객들이 도시인근의 행락지로 집중하여 우리 지역 행락지의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수거·처리의 어려움과 행락지 주변 생활환경 악화 및 환경오염 등도 예상된다”며 모든 주민들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자가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사례가 있어 ‘하계 휴가철 행락지 쓰레기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행락지를 대상으로 불법투기 단속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