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찬 권한대행, 공직자들에게 특별 주문

주영찬 군수 권한대행이 공무원들이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창의적 마인드를 통해 신규사업 및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부군수는 지난 24일 가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회(사진)를 통해 “군수 부재중 군정에 공백이 없도록 실과장과 읍면장 책임 하에 복무단속을 철저히 하고 현장행정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주영찬 부군수는 “일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를 고민하는 ‘생각하는 행정’을 해야 한다” 며 “타 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도 과감히 도입하되, 우리 실정에 맞게 변화시켜 주체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가만히 앉아 구태를 답습하기 보다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다 실패하는 것이 더 발전적이다” 며 “진취적·혁신적 사고와 도전적인 자세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신규사업에 나서줄 것”을 간곡하게 요구했다.

이와 함께 직원대상 프로젝트 연구모임 활성화, 인적 네트워크 구축, 신문 칼럼 및 사설 읽기 등을 통한 자기 투자에도 소홀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주 부군수는 또 “장마철을 맞아 안전사고가 우려 된다”며 “낙석 위험지구, 대형공사장, 대형건물 등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유원지 주변에 대한 위험 요인 제거는 물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여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달라”고 강조하는 등 지자체장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지자체장의 공백으로 인한 누수 없는 군정 추진을 위해 실과소장으로부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돌출된 문제점을 비롯 해결 방안에 대해 책임있는 노력을 촉구,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는데 회의로 인한 민원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8시30분에 시작하여 마무리 짓는 등 생활행정과 효율성 및 생산성을 중요시하는 주영찬 권한대행의 정책의지를 반영했다. /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