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는 군정 운영으로 공직 기강 확립 할 터”

주영찬 부군수가 군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흔들림 없는 군정 챙기기에 나섰다.

주 부군수는 지난 7일 열린 제187회 담양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장에서 “민선 4기 군정 기조를 바탕으로 현안과 당면 과제를 변함없이 일관되게 추진하고 각종 현안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민들을 대변하는 의원들에게 후반기 군정 추진 방향을 명확하게 밝혔다.(사진)

또한 “농축산물의 무차별적인 수입개방으로 농업과 농촌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각 지자체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는 현 상황은 군이 반드시 극복해야 할 현안과제이다”고 전제하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기 위해 군민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고 지역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소명의식과 각오로 흔들림 없는 군정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담양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공직자들의 생각과 눈높이를 바꿔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안정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 며 “특히 혼란한 지역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행정누수가 없도록 엄정한 공직 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는 생활행정을 강력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피력했다.

또한 “군정은 무엇보다 잘 갖춰진 행정 시스템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에 달려 있다. 직원 모두의 지혜를 한데 모아 한 치의 업무공백 없는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의 미래를 담보하게 될 현안사업들이 일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 부군수는 “군민들이 갈등과 분열에서 벗어나 화합과 상생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600여 공직자 모두는 군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의 뜻이 무엇인지 헤아려서 의사소통이 되는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재삼 역설했다./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