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없는 군정 실현 위해 장마철 비상근무 강화

군은 장마철 재해 없는 군정실현을 위해 6월~9월까지 특별 비상근무기간을 설정해 운영 중에 있다.

군은 재해로부터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토록 하기위해 관내에 재난위험시설물 및 위험지구 20개소와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67개소, 하천 156개소 362km에 대해 재난관리과장을 반장으로 한 점검반을 편성, 매주 점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이장, 지역자율방제단장, 시설원예작목반장, 축산농가 등 1300여명에게 기상정보 상황을 문자로 수시 제공하고 12개 읍면 단위에 설치된 재난음성방송시스템을 활용 기상상황을 방송으로 알려줌으로써 군민이 재난에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재난은 예측할 수 없는 것이므로 재해위험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재난음성 방송시스템 등 재해경보시설을 보강해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군민이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풍수해보험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군은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풍수해보험 가입 신청을 읍·면사무소 전담 창구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폭설, 태풍, 홍수 등의 자연재해로 보험 가입자의 주택, 축사, 비닐하우스 등이 파손됐을 경우 이에 대한 보상금을 보험금 형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풍수해 보험은 소방방재청에서 관장하며 정부지정 3개 보험사업자(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가 취급하고 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하우스), 축사이다.

가입 보험료의 61~68%(국민기초생활수급자94%) 정도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며 군은 이를 위해 3천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주택(50㎡) 90% 보장형의 경우 연 1회 약 42,900원의 보험료를 내야하고 납부금액에서 정부와 지자체 지원이 26,700원, 개인이 16,200원 정도를 부담하게 된다. 보험기간은 1년이며 1년에 한 번 납부로 보험이 가입, 유지된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 홍보

군은 담양 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 좋은 쌀 생산의 핵심기술인 중간 물떼기와 질소질비료 줄이기의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담양의 경우 중만생종을 주로 재배하고 있으므로 이삭패기 30~40일 전인 7월 상순에 실금이 갈 정도로 중간물떼기를 실시하고 이삭거름을 시용하게 되면 벼알의 퇴화 방지와 수량 증수를 가져오므로 이삭패기전 25일경(어린이삭 길이1~1.5mm 때인 1모작 7.20~25일, 2모작 7.25~30일)에 N-K복합비료를 11kg/10a 시용토록 한다.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한 논이나 이삭거름 줄 시기에 낮은 온도가 계속될 때는 질소거름은 주지 말고 염화칼리만을 3kg/10a 시용토록 한다. 이삭거름을 많이 주었을 때는 이삭도열병이 발생되고 도복 유발, 쌀의 단백질 함량 증가로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적기에 적량 사용해야 한다.

출향인 자녀 고향유적지 순례

8월 6일 실시, 접수는 7월 1~18일

군이 출향인과 자녀들에게 담양의 역사와 문화, 고향의 발전된 모습을 바로 알리기 위해 오는 8월 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출향인 자녀 고향유적지 순례를 실시하며 7월 1~18일 문화관광과에서 접수한다.

이번 유적지 순례는 고향의 발전상을 직접 보고 체험해 담양인만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발전의 후원자가 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도농 학생간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를 통해 추억과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출향인 자녀 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90여명이며 담양지역은 읍면장 및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고 담양 외 지역에서는 향우회장 추천이 있어야 한다.

순례일정을 마친 후에는 즐거움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수필, 시, 그림 등을 공모해 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061-380-3153)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공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