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담양지점 사회봉사단, 독거노인 무료급식

한전 담양지점(지점장 기세용)은 지난 11일 창평면 광덕교회에서 독거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기세용 지점장을 필두로 전 직원이 참여하여 담양읍 중앙교회, 봉산면 봉산교회, 창평면 광덕교회, 고서면 고서교회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무료급식 봉사활동 기금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구좌 1000원씩 스스로 가입한 구좌수에 따라 매년 급여에서 공제되는 러브펀드를 종자돈 삼아 이 기금을 다시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액에 비례하여 회사도 1:2로 매칭하여 후원금을 출연하는 제도)에 의해 3배로 불려 봉사단의 소중한 활동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한전 담양지점 사회봉사단은 매년 추석 및 설 등 명절기간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차상위 계층을 20~30명 선정하여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관방천 환경미화활동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기세용 지점장은 “앞으로도 땀 흘리고 시간을 할애하는 실천적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상을 제시했다.

한편 한전 담양지점 사회봉사단은 2004년 5월에 결성된 이래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아 찾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자연보호 활동 등 밝고 따뜻한 담양을 만드는 데 지역사회의 선도기업 역할을 다하고 있다./한 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