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도약 채비 갖춰

담양 다이너스티컨트리클럽(회장 황길순)이 오는 1일 그랜드 오픈식을 갖고 전국 최고의 명품 골프장 시대의 개막을 알린다.

지난 2005년 3월 28일 첫 삽을 뜬지 3년 여만에 오픈한 다이너스티CC는 이로써 방문객들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서울과 경기 등 외부 골퍼들을 대량으로 유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벽히 갖춰 타 지역 자금 유입에도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진다.

1일 열릴 기념행사는 도내 유관 기관장 및 관내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장과 회원, 대주관련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지며 공로패 전달에 이어 테이프 커팅, 기념 라운딩이 전개된다.

이태리 컨셉으로 지어진 클럽하우스는 세계적 거장 안드레이 비세고가 직접 설계하여 화려하고 격조가 높아 특급 호텔을 넘어설 뿐만 아니라 아테네 신전을 연상 케하는 아름다운 기둥과 명품 엔틱가구, 명화, 조각 장식품들이 어우러져 고급 갤러리로 착각할 정도이다.

또한 고객의 품위를 살리는 최고급 락카와 코스를 전망 할 수 있는 드넓은 실내스파 및 노천탕, 격조높은 레스토랑 등을 갖추었으며 각종 부대시설과 특급 호텔 스위트룸을 능가하는 최상의 편의시설이 완비된 골프텔과 VIP텔은 비즈니스는 물론 각종 모임의 체제형 골프장을 실현케 하고 있다.

특히 골프의 최종 목표인 골퍼와 자연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회사인 골프플랜에서 맡아 ‘어느 한홀 빠지지 않고 모든 홀이 대표홀’이라는 호평은 담양 다이너스티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다.

실제로 아웃코스인 임페리얼 코스는 대형 레이크와 계류를 넘나들면서 정확한 공략 루트를 결정해야 하는 섬세하면서도 정교한 스윙과 고도의 두뇌 플레이를 요구하는 전략적인 코스이며 인코스인 마제스티 코스는 계곡과 해저드를 가로질러야 하는 정확한 플레이를 요구, 골퍼의 도전 의욕을 일으키게 하는 공격적인 코스이다.

그리고 페어웨이는 최고급 제니스 잔디로 가장 오래 녹음을 보유하는 특성을 지니며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조경과 각 코스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은 야외 조각공원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전국 최고의 명품 클럽을 지향하는 다이너스티클럽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다이너스티클럽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태동한 클럽이 대한민국 컨트리클럽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주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상용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