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시민의 안전확보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하여 차량 압류 등 과태료 징수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관내 과태료 체납차량 소유주에게 과태료 자진납부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안내와 함께 과태료 징수를 강화하고 있으며, 체납자의 계속적인 과태료 납부 지연에 대해서는 공매처분 등 법적절차에 따라 강제징수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또한 교통사고로 인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체납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징수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과태료가 부과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뱅킹, 폰뱅킹 등 다양한 과태료 납부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체납자에 대한 자진납부를 당부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오는 6월22일부터는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이 시행됨에 따라 납부기한 내 과태료를 자진 납부할 경우에는 20% 범위 내에서 감경하지만, 미납시는 최대 77%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신용정보기관에 체납자료 제공, 관허사업 제한, 30일 이내 감치(유치장 구금)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도록 법이 강화된다”고 말했다./서영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