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외곽도로 이용하세요" 진입금지구간도 확인 '要'

지역의 단체들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교통안내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주민들은 교통문제가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가장 먼저 지역의 인상과 축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판단하고 질서유지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해병전우회(회장 김용식), 모범운전자회(회장 국광현) 등 민간단체들은 적극적인 축제참여를 결정하고 지난 11일 업무협조를 위한 임시회의를 가진 뒤 결의대회를 열어 질서 있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남정사거리부터 도립대학 구간의 교통안내와 문화공원, 도립대학 주차장 관리 등에 대해 협의하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효율적인 교통관리를 위해 중앙로를 이용한 진입보다는 군도 15호선(농협주유소⇒새마을장례식장⇒도립대학 주차장)을 이용한 축제장 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진입금지구역 3개소와 일방통행 2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기로 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진입금지 구간은 향교교~진우네국수집 구간, 죽녹원~보건소 구간, 종합체육관(죽녹원 건너 편)~연화촌 구간이며 △일방통행은 문화공원(관방제림 일대)주차장부터 석당간 구간, 도립대학 주차장부터 연화촌구간이다. /서영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