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번영회가 ‘번영’을 꿈꾸고 있다.

인구감소와 지역상가 쇠퇴 2중고를 겪고 있는 郡 번영회가 ‘혁신’을 기치로 내부 인적구조를 강화하고 활동 영역을 넓혀 군번영회로서의 명성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담양군번영회원들은 지난 21일 월례회를 열고 미리 설문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번영회 혁신방안을 논의, 월례회 일시와 여성조직 등에 관한 회칙을 개정하고 번영회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김진규 부회장을 필두로 장기두, 장장환, 정승균 회원을 번영회 혁신을 위한 추진위원으로 선정,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번영회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임시총회를 소집,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침체일로에 있는 번영회를 활성화하고 새 시대에 맞는 쇄신책을 마련, 군민과 함께 하는 번영회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해 혁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영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