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남관주 담양군족구연합회장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족구를 통한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군민화합에 기여하겠습니다”

지난 2일 제2대 송희문 회장의 뒤를 이어 담양군족구연합회장으로 선출된 남관주 회장(43, 사진)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의 족구발전을 위해 애쓰신 전임 회장님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2년간의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 회장은 “생활체육 대회를 비롯 전국 규모의 족구대회 출전을 통해 담양군을 널리 알리는 홍보사절로서도 제 역할을 다하겠다” 며 “두터운 동호인층으로 범국민적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는 족구가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하는 한편 연합회의 활성화로 족구를 통해 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힘을 합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족구는 좁은 공간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가족 모두의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다”며 “승부욕보다는 상대팀을 배려하는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족구,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는 족구가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클럽간 우호적인 경쟁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4년에 담양군 족구연합회에 입회한 남 회장은 그동안 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제비족구단장과 연합회 이사 등을 역임했고 왕성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고 김명순 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