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호남을 연결할 인물 김문일을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지난 10여년동안 호남 정치인이 해결하지 못한 가난한 지역경제 이제 현대 출신 김문일이 책임지겠습니다. 바꿔주십시오”

오는 18대 총선에서 담양. 곡성. 구례 지역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문일 후보(사진)는 한나라당에서 선정한 호남지역 7명의 전략공천자 중 자신이 현 정권과 호남을 연결하는 코드가 가장 잘 맞는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현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이명박 대통령, 정몽준 최고위원의 인맥을 바탕으로 낙후된 고향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호남패권주의의 틀을 벗어던지고 이제는 정책과 현실을 위한 정치인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김 후보는 “농촌출신으로 누구보다도 농촌의 어려움을 잘 알고 지역경제 낙후를 가장 아파했던 사람으로서 지역에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친환경 농업과 천혜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연계시켜 지역경제를 확실하게 회생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곡성출신으로 곡성중앙초등학교와 명지대를 거쳐 테니스 국가대표와 감독을 역임하고, 현재 경일산업 대표와 ‘봉순 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명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