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맞춤형 주민생활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한 담양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7일자로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된 김경식 주민복지과장(사진)의 취임 소감.

김 과장은 “주민복지과장을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격한 것은 주민생활의 지원체계를 더욱 원활하게 하고 더욱 폭넓은 복지혜택이 군민들에게 돌아가게 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 며 “기 설치된 주민생활지원상담실을 적극 활용, 상담이 필요한 민원인들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보다 쉽게 접근하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복지행정이 한발 더 나아가게 됐음을 강조했다.

또한 김 과장은 “과거의 분산된 주민복지행정이 이제는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주민 복지부서를 방문하면 종합적인 상담·정보제공은 물론 필요한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변화된 원스톱 행정의 편의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홍보했다.

온화한 성품에 친화력을 겸비하고 탁월한 기획업무 추진능력과 특유의 대인관계가 원만해 후배 공무원들에게서 신뢰가 두터우며 일선행정 및 군정 등 각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데다 포용력이 높은 행정가로 정평이 나 있는 김 과장은 무정면 영천리 출신으로 지난 1972년 월산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경리계장, 예산계장, 기획계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무정면장, 의회사무과장, 재무과장, 행정과장, 경제과장, 생활지원과장을 역임했다.

김경식 서기관은 “주민복지과장으로서 어렵고 힘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여 어느 지역보다도 군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고을을 만드는데 공직자로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며 “또한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살기 좋은 담양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혀 주민들에게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