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림 총경이 담양경찰서 제74대 서장으로 부임했다.

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조종림 서장의 취임식을 갖고 “신뢰와 사랑받는 담양경찰이 될 것”을 다짐하며 조 서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조종림 신임서장은 “직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치안이 안정된 담양을 만들어 나가겠으며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보다 신속하게, 더욱 친절하게, 가장 공정하게 처리하고 국정운영의 핵심과제인 법질서 확립과 민생침해범, 특히 농·축산물 절도예방에 최선을 다해 신뢰와 애정 속에서 화합된 직장분위기를 조성,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담양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신임 조종림 서장은 56년생으로 목포고와 전남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경찰간부후보생 35기로 경찰에 몸담아 인천지방청 경무계장과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 고향은 진도 조도면으로 활기찬 성품의 소유자이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서영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