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 장학금 전달 및 건강검진 실시

담양농협(조합장 이재구)이 조합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매진, 농협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담양농협은 지난 13일 조합원 자녀의 향학열 고취를 위해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성적 40%, 농협사업이용점수 60%를 기준으로 심의한 결과 서울대 수의예학과에 재학중인 이병두 학생 등 대학생 40명을 장학생을 선발하여 각각 60만원씩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한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과 가족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마을 영농회장을 통해 신청을 받아 종합건강검진을 4월 달에 실시 할 계획이며 검진에 소요되는 일인당 경비 10만원중 5만원은 조합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처럼 담양농협은 매년 조합원들의 학비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지역여성들을 위한 주부대학, 불우이웃돕기행사 등을 통해 협동조합 본연의 핵심가치인 상생 사회환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구 조합장은 “농협이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지역사회에서 농협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 이 같은 환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상용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