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 학위수여식이 15일 오전 11시 전남도립대학 강당에서 거행돼 사회로 진출하는 전문학사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남도의회 김종철 의장과 강종문, 송범근 도의원, 이상면 정무부지사를 비롯 학부모와 가족 등 6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전문학사학위는 건축실내디자인과 강교성 군 등 665명에게 수여됐으며 전체수석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전라남도지사 상은 호텔조리제빵과 류현실 양이 수상했다.

또 유아교육과 문하나 양 등 47명에게는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이, 컴퓨터정보통신과 배기권 군 등 134명에게는 실기교사자격증이 수여됐다.

노옥섭 학장은 졸업생들에게 “전남도립대학 졸업생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졸업 후에라도 항상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보아 달라”고 하며 축사를 갈음했다.

또 박준영 도지사의 축사를 대독한 이상면 정무부지사는 “전남도립대학이 도민의 대학으로서 지역민과 입학생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회인이 되기 바란다”며 졸업생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한 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