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사회단체, 주민 등 손길 이어져

고서면은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자, 사회단체, 주민 등이 앞장서 소외계층 이웃 사랑 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있어 어느 해보다 포근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고서면 자원봉사 6개 단체의 김장 김치 담그기, 밑반찬 제공 봉사 활동에 이어 고서면에서 관광버스 운송업을 하고 있는 (주)동성관광(대표 김동기)에서 독거노인 80여명에게 매일 요쿠르트를 전달하면서 독거노인 안부살피기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고서교회 오명현 목사는 지난달 28일 저소득층 13명에게 백미 13포(5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매월 5~6 명의 불우성도들에게 4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으며, 성월리에서 한우촌 식당을 경영하는 박영철 사장은 연말연시 생활이 어려운 조손 가정에게 전해 달라며 10만원을 쾌척했고, 산덕리에 거주하는 주민 김정희씨는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 에 있는 불우이웃을 도와 달라며 라면 10상자를 각각 기탁했다.

그리고 고서면사무소 공직자들도 관내지역 기업인 (주)전방군제에서 담양사랑상품권으로 겨울내의 30점을 구입 결연노인에게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여 사회단체와 주민 에게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운동’을 파급·확산 시키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와 3사랑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태목 택시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