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각계각층 힘모아

郡 공직자와 사회단체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사랑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있다.

남면(면장 김승태)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5일 6일 '1:5 효사랑결연 목욕봉사'를 노인부부 등 주민 234명에게 실시해 호평 받았다.

이번 목욕봉사는 화순 금호리조트와 방문요양사업 경로식당인 남도마당(대표 한상문)의 후원을 얻어 독거노인생활지도사와 함께 실시했으며 나들이행사와 병행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연천리 전을숙(78세) 할머니는 "허리가 아파서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목욕도 시켜주고 따뜻한 말벗도 돼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서면(면장 김상백)도 관내 마을부녀회 등 자원봉사 6개 단체에서 지난 5일~15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경로당 등 100여 가구의 이웃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밑반찬제공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서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4일 5일 관내 기업인 (주)전방군제에서 생산하는 겨울내의 30점(30만원상당)을 담양사랑상품권으로 구입, 홀로사는 노인에게 전달했으며 고서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에게 소외계층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 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고서면과 1사1촌을 맺은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오는 20일 저소득층 연탄사용 30여가구에 가구당 300여장의 무연탄을 전달하기로 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운동에 동참했다. /한 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