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매립장이 새로 생겼나?

용면 추성리에서 순창 복흥간 밀재 구간.

이곳은 예로부터 호남정맥으로 주변 산들과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이 일품이며 도로 개통 이후 주변도로가 한적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얌체족들이 버린 각종 생활쓰레기들이 널려 있고 어떻게 가지고 왔는지도 몰라도 버려진 냉장고에서 나오는 프레온가스로 인해 주변의 나무가 심하게 오염될 처지에 있다.

주민 A모씨는 "각종 쓰레기를 계곡으로 던지기 쉬운 것이 원인인 것 같다"며 "가드레일 높이를 올려 불법 쓰레기 투기를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영준 記者

石花가 아닙니다

제초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왕우렁이가 때 늦게 종종 번식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수북면 나산제 주변에는 왕우렁이 알들이 바위에 붙어 마치 꽃을 연상케 하고 있지만 월동을 하여 생존 할 경우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우려감을 표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 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