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벤처동아리 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남도대학 생활다기제작 벤처동아리(회장 김민호)가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2007 전라남도 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사진)

남도대학에 따르면 지난 10월 17~18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5개 대학동아리를 대상으로 열린 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남도대학 생활다기제작 벤처동아리는 ‘라돈 오염방지를 위한 기능성 전통옹기 응용 실용상품화’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도대학 생활다기제작 벤처 동아리는 우리나라 건축물에서 80%가 라돈 발암성 방사능에 노출되어 국민 15%가 그 피해를 입어 암으로 발병된다는 사실에 착안, 아파트 실내 벽과 장식품에 기능성 황토점토를 믹스시켜 벽인테리어 상품을 개발 및 상품화하여 지난해도자벽 LED조명시스템 실용신안특허를 획득한데 이어 올해부터 기능성 옹기 제작을 시판 중에 있다.

학생들은 “동아리 회원들의 땀과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현대인의 생활에 적용되어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것에 보람과 긍지를 찾는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대학(노옥섭 학장)은 지역발전과 연계한 학생벤처창업을 육성하여 우수한 신기술과 접목하여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최선을 다해 고용창출 효과를 통한 미래 벤처창업인 육성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한 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