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 소방인들의 화합행사인 소방기술 경연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5일 열렸다.

이날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우병효)는 백진공원에서 이정섭 군수, 최화삼 군의회 의장, 강종문· 송범근 도의원과 12개 읍면 의용소방대원과 가족 등 700명이 참가해 하나 된 마음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유대강화 및 안전한 담양을 실현하기 위한 다짐의 장을 마련했다.(사진)

이날 개최된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5인 삼각경기, 호스전개하고 말기 경기, 윶놀이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는데 대전면 의용소방대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 봉산면의소대가 준우승, 수북면과 금성면의용소방대가 3위를 차지했다.

또 끼 많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출전해 숨은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한마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소방가족 간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우병효 연합회장은 “읍·면 대원 상호간의 동료애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했다” 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민간방재와 봉사조직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기사제공 담양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