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우체국이 지난 8일 '고객감동 나의행복, 앞서가는 담양우정' 등 서비스 헌장을 실천하기 위해 뜻을 합쳤다.

담양우체국은 2005년도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부산 누리마루하우스에서 담양우체국 서비스 헌장 실천으로 최상의 우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체국 서비스헌장 실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주민들의 손발이 되는 집배원 및 우편물 소통 관계자들은 서비스 헌장의 성실한 실천을 위해 면단위 각 우체국 창구에 서비스헌장 전문을 게시함은 물론 매월 열리는 월례조회시마다 이행기준을 낭독하여 고객을 맞이하는 행동 지침으로 삼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우정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우정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블루오션 전략으로 신수익 창출, 우체국쇼핑과 우체국예금의 타깃 마케팅 활동 강화, 우체국택배 경쟁력 제고, 우수고객서비스 확대 등의 의견이 제기됐다.

전문과 이행기준으로 구성된 우체국서비스 헌장은 우체국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표하여 구성된 ‘담양우체국 고객대표자’들이 고객을 맞이하는 자세, 신속 정확 안전한 우편서비스 제공,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제공,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및 보상조치, 고객 의견 수렴 등을 우체국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 이행 기준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종석 국장은 "주민들로 부터 사랑 받는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만족과 경영혁신에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비통신원 김용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