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도우미 제도 운영합니다.

【달성】달성군은 6급 이상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창업도우미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군은 달성2·3차 산업단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중소기업들의 공장·제조업 인·허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공장 창업, 설립, 준공 등 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민원과 6급이상 6명의 밀착 담당자를 지정, 사업계획 수립, 인·허가, 준공, 공장 가동과 세제지원 상담 등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해결, 지역기업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창업 도우미 제도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창업도우미 제도를 운영, 주민들에게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인에게는 민원처리에 있어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줌으로써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령연금 관련업무 특별추진단 군성

【성주】성주군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기초노령연금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특별추진단을 구성했다.
성주군은 김진오 부근수를 단장으로 한 재정홍보팀과 운영팀, 10개 읍면에 실무추진팀을 두는 등 기초노령연금 특별추진단을 구성했다.
기초노령연금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1단계로 7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는 소득 인정액에 따라 월 2만원부터 9만원까지의 연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2단계로 접어드는 내년 7월부터는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연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특별추진단은 이에 따라 추진체계, 전산망 등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제도시행 홍보와 재정분담금 확보, 연금지급 신청서 접수 및 상담과 민원 등 고충처리 등 업무를 추진한다.
군 노인복지업무 담당자는 “현재 입법예고 중인 기초 노령연금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제정·공포될 경우 기초 노령연금이 지급되는 내년부터는 기존 경로연금수급자를 포함해 지급대상자가 30% , 총지급액은 3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선물은 하동사랑 상품권으로"

【하동】하동군이 추석을 앞두고 하동사랑 상품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석선물 하동사랑 상품권 구매하기' 홍보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재래시장 이용과 상품권 사용 중점홍보기간으로 설정, 민원실 전광판과 옥외 광고물, 군정 소식지,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석 제수는 하동사랑 상품권으로 재래시장에서 구입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상품권을 현금과 동일한 가치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비자가 부담해야 했던 상품권 액면가의 수수료 1%를 전면 폐지하고, 가맹점도 시장과 점포, 가게, 노점상에 이르기까지 관내 모든 업소로 확대했다.
또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북천 메밀 꽃단지 탐방·체험행사에서는 관람객이 주차료와 입장료 대신 5000원짜리 하동사랑 상품권 1매를 구매한 뒤 이 상품권으로 하동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구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난 7월부터 모든 군청 공무원(631명)에게 5급 이상 20만원, 6급 10만원, 7급 이하 5만원짜리 상품권을 의무적으로 구입하도록 하는 등 하동사랑 상품권 구매하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월 2억원, 연간 24억원의 하동사랑 상품권이 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세상가와 서민경제를 돕는 것은 물론 재래시장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원처리 기간 넘기면 보상”

【고양】고양시는 법정기간을 넘겨 처리되는 민원에 대해 민원인에게 5천원권 상품권을 지급하는 잘못된 서비스의 시정 및 보상을 실시한다.
시는 잘못된 서비스의 시정 및 보상을 위해 이런 내용 등이 담긴 고양시 행정서비스 헌장을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헌장에 규정된 ‘잘못된 서비스의 시정 및 보상’에 따르면 공무원이 법정처리기간 또는 각 부서가 정한 처리기간에 민원을 처리하지 못할 경우 민원인에게 무조건 상품권을 준다.
시는 매월 말 민원내용과 접수·처리일 등 전산에 기록되는 민원 행정 시스템을 조회해 이에 해당하면 예외없이 보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민원인에게 불편을 초래했지만 행정기관의 귀책사유가 명확한 지를 심사할 필요가 있는 경우를 네가지로 정해 민원인의 이의신청-해당 부서 1차 심의-(불복시)감사 부서 2차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유있다고 판단되면 보상할 방침이다.
심사기준은 공무원이 공부를 착오 기재해 불편을 주거나 민원(행정사무)을 처리하면서 착오, 과실, 무성의로 민원인(이해 관계인)에게 같은 부서를 2회 이상 방문하게 하는 경우와 공무원의 불친절 또는 무성의한 대응으로 민원 목적을 원활히 달성하지 못하거나 기타 대외적으로 공표한 행정서비스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경우 등 네가지다.
시는 이를 위해 각 부서에 고객 불편·불만사항 처리대장을 비치해 민원인들의 이의신청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공무원 상시학습체제 운영합니다.

【청주】청주시는 지방공무원교육훈련법 개정 공포에 따라 공무원 상시 학습 체제를 본격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그 동안 공무원 교육은 승진을 위한 점수 획득의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왔다.
그러나 최근 지방공무원교육훈련법 개정으로 인사 관리와 교육 훈련의 연계 체제 구축, 공무원 상시 학습 체제 도입, 교육 훈련 가치에 대한 공무원들의 공감대 확산 등 선진 교육훈련의 시스템 구축 기반이 조성됐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공무원 상시 학습 제도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교육훈련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 직원들에게 자기 개발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상시 학습 제도는 학습을 통해 공무원들의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간 일정 교육시간을 의무 이수토록 하는 제도로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4년 동안은 연간 교육 시간을 2∼3급은 20시간 이상, 4급은 30시간 이상, 5급 이하는 50시간 이상, 기능직은 20시 간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2011년부터는 2∼3급의 경우 30시간 이상, 4급은 50시간 이상, 5급 이하는 80시간 이상, 기능직은 30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 감동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공무원 상시 학습 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습에 대한 관리자들의 관심과 배려, 공무원들의 자기 개발 욕구에 대한 의식 변화가 관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