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3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우수고객 40여명을 대상으로 담양군의 농?특산물 생산현장과 유명관광지를 중심으로 그린투어를 실시했다.(사진)

군에서는 지난 5월과 6월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에서 담양축협 외 14개 업체가 참가해 각각 7일동안 “竹의 고향 그린시티 담양 특산물전”을 실시하여 1억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기록한바 있다.

이번 그린투어는 강남점에서 실시한 담양특산물전에서 우수고객으로 선정된 고객을 초청하여 담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신뢰성 제고를 통한 평생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친환경 농?특산물의 생산현장 방문과 체험행사를 병행 실시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창평면에 소재한 전통장 제조업체인 고려전통식품을 방문하여 죽염 제조과정 및 전통 메주만들기, 장담그기 등 우리 고유의 민속음식 제조과정을 견학하고 체험을 하기도 했다.

관내 유명관광지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죽녹원, 관방제림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담양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탄성을 자아내며 가족들과 함께 다시 방문해야겠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군 관계자는 “그린투어가 지역 내 우수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고 죽제품을 비롯한 각종 특산물 판매에도 큰 효과가 있으므로 향후에도 대도시 유명백화점 우수고객들을 초청하여 관광과 현장체험을 병행한 그린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