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돌이축구단(감독 김성환, 사진)이 오는 14～15일 완도 해신구장서 개최되는 도지사기 쟁탈 전라남도 공무원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장흥군을 비롯해 총 23개팀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되며 담양군 대돌이축구단은 이번 대회에 총 3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김성환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매주 토요일 외부 선수들을 초청, 친선경기를 치루는 등 훈련에 매진해왔다“며 ”그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돌이축구단은 지난 2005년 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를 담양으로 유치해 행사를 주관하기도 했다. /양상용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