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조항 위반으로 기소된 강종문 도의원에게 벌금 80만원이 선고됐다.
6일 오후 2시 30분 광주지방법원 202호 법정에서 속개된 1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가 강 의원에게 벌금 80만원을 구형함으로써 강 의원은 의원 신분을 유지하게 됐다.
강 의원은 지난 3월 22일 공직선거법 제113조 기부행위 제한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기소됐으며 지난달 9일 열린 5차 공판에서는 검찰이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