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21세기 복지사회를 맞아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지킴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특히 홀로 사는 노인인구의 증가 추세에 따라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노인들의 돌발사태에 신속한 대응과 안부살피기등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체계구축이 요구됨에 따라 수도검침원, 전기검침원, 우편집배원등 47명을 독거노인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전기 검침 및 고지서 배부, 우편물 배달 등 고유 업무 수행시 독거노인의 건강상태 등 안전 확인을 병행 실시하고 특이사항 발견시 군 복지과에 통보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매월 안전지킴이와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망 구축을 더욱더 강화하여 신뢰받는 복지행정 구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사제공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