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관내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전기시설에 대해 무료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전기시설 무료점검정비는 주택 내 노후 불량 전기시설물을 보수 정비하여 화재 위험으로부터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자체 정비능력이 없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225세대에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를 위해 군은 11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된 전선 계량기 콘세트 교체 및 백열등에 대한 절전형 형광등 교환 설치와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것을 감안, 사용이 편리하도록 스위치 위치조정 설치 등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정비를 실시하여 재해위험 해소와 함께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사진)

특히 이용자의 시력보호를 위한 밝기 조정과 함께 전기세 절감을 위한 절전형으로 대체하여 줌으로써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수혜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혜를 받은 김모씨(담양읍)는 “전기 시설이 노후 되고 전선 콘셋트 등이 널려있어 불안하였는데 이번에 군에서 전기선을 정비 및 등을 형광등으로 설치하여 주고 스위치까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예산을 확보하여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차상위 계층까지 주택전기 무료 전기 안전점검을 확대 실시하여 군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기사제공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