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간 행사 '다양합니다'

제12회 여성주간(7월 1-7일)을 맞아 남녀평등과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자) 주관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주제로 한 제12회 여성주간 기념식과 함께 사례 발표, 여성한마음대잔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열린다.

또한 식전행사로 주민건강 시연체조와 한국죽향 살맛나는 담양 홍보 영상물이 상연되며 우리네 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잔치와 담양문화원여성합창단의 합창이 각각 준비돼 있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문화회관 로비에서 한과, 전통장류, 천연염색, 대나무숯공예, 부각· 약과, 전통약다식 등 여성신지식인들의 작품 전시회가 펼쳐져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창작활동을 권장하고 전문성을 실러 경제 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밖에 양재, 대나무숯공예 전시·판매, 미용, 퀼트 등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경제적으로 경쟁력을 제고 할 방침이다.

여성단체 관계자는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 군민적 관심제고와 여성의 사회 참여 증대는 물론 생활속의 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