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수입개방확대, 노동력부족,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을 감안,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키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분기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번 2/4분기는 무정면 동산리 칠천마을에서 9개 분야(일반민원, 복합민원, 건축, 토지관리, 지적, 보건, 기반조성, 세무, 지적측량)에 민원과장을 반장으로 담당직원들이 직접 마을에서 총23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접수, 처리 가능한 13건은 현지 답변 처리하고, 10건은 소관부서에 통보, 처리 후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이동민원실을 찾는 무정면 동산리 주민들은 “면사무소나 군청에 찾아가 민원에 대해 상담해도 성실하게 답변을 해 주시지만 그래도 군청이나 면사무소를 방문하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마을에 직접 찾아와 민원을 해결 해주고 상담해 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 10명에게 혈압ㆍ당뇨측정 등 건강상담을 했고 경운기ㆍ관리기 등 농기계수리 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기사제공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