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관원 표본추출 검사방법 도입

담양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이한주)에서는 금년 하곡매입검사(포대보리)는 6.15~7.31(47일간)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담양군 지역은 6.21일 대전 대치농창을 시작으로 8일간 15개장소에서 34,000대 정도를 매입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하곡검사에서는 농업인의 검사대기 시간 단축 등 검사의 효율성 증진 및 기계검사로 검사의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전년 시범 도입한 표본추출 검사방법을 2개면(수북,대전면)에서 적용할 예정이다.

표본추출 검사방법이란 농가별로 출하 적재된 더미에서 샘플을 채취(표본추출수량 30% 정도)하여 적재 단위별로 등급을 판정하는 방법으로, 시료채취 ? 감정과정에서 불량개체 혼입 허용기준의 1등급 차 허용표본수를 초과하거나 수분 초과품이 혼입된 경우에는 전량에 대하여 전수검사를 실시하며, 등급간 한계품등에 대하여는 표본 추출시료에 대한 현장 기계계측검사를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담양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건조(수분 14% 이 내)선별을 잘하고 보리의 품위별로 구분하여 출하 ? 적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등급별 수매가. ▶ 겉보리(40㎏) : 1등품 30,860원, 2등품 29,180원, 등외품 24,170원
▶ 쌀보리(40㎏) : 1등품 34,260원, 2등품 32,700원, 등외품 27,730원

/자료제공 담양농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