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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한류 적극 지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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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6.21  11: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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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정재 장용 씨 명예요원 위촉

국가정보원(원장 김만복)이 최근 주춤하고 있는 한류 확산에 적극적인 지원을 표명했다.

국정원은 최근 MBC 주말드라마 '에어시티'에서 국정원 요원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탤런트 이정재 씨와 장용 씨를 '국정원 명예요원'으로 위촉하고(사진) 에어시티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에어시티'는 인천공항을 무대로 테러, 마약, 납치 등 각종 국제범죄에 맞서는 국정원 요원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한류 스타 이정재와 최지우가 주인공으로 시종일관 긴박감 넘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만복 원장은 이날 이례적으로 에어시티 출연진과 제작진을 국정원으로 초청, 이정재 씨와 장용 씨에게 직접 명예요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국정원'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한류의 확산에 국정원이 저극 나서 지원하겠다는 김 원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그동안 국익 차원에서 한류를 차세대 국가성장동력으로 판단하고, 한류 확산을 위한 정보 지원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최근에는 각국의 문화산업 시장여건과 실태를 점검, '한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국가별 전략' 이라는 책자를 제작해 관련 부처에 전달하기도 했으며 영화 '태풍', '한반도' 등 한류를 이끌고 있는 영화와 드라마 제작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 원장은 에어시티 제작진 및 명예요원과의 간담회에서 “한류는 국익 창출의 경제적 효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문화강국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가안보는 물론 21세기 가치창출의 새로운 원천이자 성장동력인 한류 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 한편이 쏘나타 승용차 3만대 수출 효과의 영향이 있는 상황에서 “스타 한명, 좋은 작품 1편이 바로 국력”이라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김 원장의 이같은 뜻에 국정원도 한류 드라마나 영화제작에 적극적으로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다. 에어시티에 이어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도 촬영 지원을 약속한 상태.

국정원은 또 이날 에어시티 촬영현장 공개 행사에서 드라마 내용과 같은 국정원 요원과 공항공사 여직원의 사랑을 담은 실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90년 김포국제공항에 파견됐던 이 모 요원이 한국공항공사 여직원과 사랑에 빠져 그해 3월 30일 오후 3시 30분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씨는 당시 공항에서 테러, 국제범죄 방지 등 업무를 맡았고 여러 업적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김 원장은 자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자신의 대학학번이 66007로 뒷 번호가 '007'로 끝난다며 자신이 정보요원이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국정원의 이같은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2년전부터 드라마 ‘에어시티’를 기획했던 이선희 작가와 임태우 PD는 국정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작가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정원 요원들을 직접 만나 몇 시간씩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정원 명예 요원으로 위촉된 탤런트 이정재 씨와 장용 씨는 앞으로 국가안보 및 국익관련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료제공 국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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