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농·특산물 판매전 성료

서울 신세계백화점 명동본점 및 강남점에서 열린 ‘담양 농·특산물전이 서울 소비자와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사진)

담양 농·특산물 판매 행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7일까지 창평농협외 14개 업체가 참여하여 대통 대잎술, 죽엽 재래된장, 한과, 죽공예품, 죽초액 천연비누, 죽력 고등어, 황토의류 등 담양에서만 접할 수 있는 대나무관련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는데 1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을 비롯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품절된 물품에 대해 3000만원 상당을 예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죽초액 천연비누와 죽력 고등어, 한과 등은 서울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또한 행사기간 내내 국화차, 목련차 등 꽃차 시음회와 죽세 공예품 전통명인 시연, 죽부인 대바구니 만들기 체험 또한 큰 인기를 얻었다

한 주부는 “대나무를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 및 식품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 며 “앞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담양의 농·특산물을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담양의 농·특산물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미 FTA 협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