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여름철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군은 여름철을 맞아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야외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사진)

이달 중 찾아가는 영화관은 지난 7일 금성면 금성리 평신기 마을을 시작으로 12(금성 평신기), 13일(무정 덕곡), 14일(수북 고성1구), 20일(대덕 저심), 21일(월산 광덕), 26일(남면 남면농협), 27일(고서 성월1구), 28일(금성 봉황죽림마을)순으로 상영될 예정이며 9월 19일까지 관내 총 39개 마을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게 된다.

특히 영화 상영은 군청 홍보차량에 대형모니터를 설치하여 마을 회관 앞 공터 등에서 상영하므로 마을 주민들은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회관까지 오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야외상영이 가능한 여름철을 맞이하여 직접 마을을 찾아가서 영화를 상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민들에게 문화향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문화회관에서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양상용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