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에서 직접 농사짓기 힘든 농지를 농지은행을 통해 관리해 주는 농지임대수탁사업을 실시한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이란 이농을 하게 돼 소유 농지를 직접 경작하지 못할 경우 이를 한국농촌공사의 농지은행에 맡기면 농지은행에서 농사지을 사람을 찾아 농사를 짓게 하고 매년 임대료를 받아 농지소유자에게 주는 제도로써 영농규모 확대를 지원하고 농지가 생산적·효율적으로 관리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한 한국농촌공사(농지은행)에 농지를 맡길 경우 농지법 제22조에 따라 본인이 경작하지 않더라도 계약기간 동안 지자체로부터 ‘처분의무통지’를 받을 염려 없이 농지를 계속 소유할 수 있다.

농지은행 이용방법은 농지은행포털(www.fbo.or.kr)로 신청한 후 농지가 소재한 한국농촌공사 지사로 접수에 필요한 서류(주민등록등본, 등기부등본, 토지대상,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보내면 서류·검토 확인 절차를 거쳐 계약이 진행된다. /기사제공 한국농촌공사 담양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