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와우마을이 가정의 달을 맞아 효의 정신을 실천코자 지난 12일 제51회 경로잔치를 가졌다.(사진)

경로헌장의 낭독과 와우 경로잔치의 유래 낭독을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이정섭 군수와 이원철 면장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2년 반 동안 실버체조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장미혜 양지보건지료소장과 강수영 와우실버체조 강사가 노인 회원들의 감사의 뜻이 담긴 감사패를 받았으며 마을 주민 김상수씨가 경로잔치를 위해 200만원을 후원해 눈길을 끌었다.

마을주민들은 “전통과 역사가 깊은 와우마을 경로잔치가 앞으로도 젊은 세대들의 후원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의 모범을 될 것이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와우마을은 와우딸기가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120여세대 300여명이 거주하며 65세이상 어르신 69명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이다./봉산 최인섭 택시통신원